쏭팩

삼성화재 보험금청구 방법입니다.

오래전 삼성화재 무배당 삼성Super보험을 가입한것이 있는데 여기에 실비보험(통원의료비)이 포함되어 있고 자기부담금 5천 원으로 나머지 진료비 및 약값을 청구할 수 있습니다.

귀찮다고 모아두었다가 청구하게 되면 깜빡하기도 하고 서류를 분실하거나 또는 어느 병원에 다녀왔는지 잊게 됩니다. 결국 그때 가서 더 귀찮아집니다. 저는 병원 갈 때마다 진료 후 "진료비 계산서"를 꼭 발급받아 그날그날 보험금을 청구하고 있습니다. 귀찮다고 몰아서 하지 마시고 그때그때 하시기 바랍니다.

1, 2번은 완료되었다고 생각하고 사진과 함께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앱 보안상 캡처가 안되어서 사진 촬영 했습니다)

A. 삼성화재 메인 화면에서 "보험금 청구" 선택.

삼성화재 앱 메인화면

B. 관련 내용 읽어보시고 화면 하단에 "보험금 청구하기" 버튼 선택.

C. 기존에 같은 질병 또는 상해로 접수, 청구 이력이 있으시면 "기존에 접수했던 질병/상해 서류 추가" 버튼을 선택하시고 다음 화면으로 이동. (처음 청구하시는 분들은 아래쪽에 있는 "처음 접수하는 새로운 질병"을 선택 하시고 관련 내용을 입력하시기 바랍니다)

D. 기존에 접수, 청구한 목록이 나오면 이번에 청구할 질병에 "서류추가" 버튼을 선택.

E. 서류 추가 방법은 두 가지가 있습니다. QR코드 스캔과 사진 촬영이 있는데 편하신 방법으로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보통 병원에서 발급하는 진료비 계산서에는 QR코드가 있고 약국에서 발급하는 영수증에는 QR코드가 없습니다.)

F. 진료비 계산서는 QR코드를 이용해 스캔하고 스캔 된 내용을 확인 후 "저장" 버튼을 누릅니다.

진료비 계산서 / 영수증

G. 병원 진료비 계산서가 저장되었고 하단에 있는 "촬영" 버튼을 눌러 약국 영수증을 촬영합니다.

약제비 계산서 / 영수증

H. 이렇게 병원 진료비 계산서와 약제비 계산서를 모두 촬영하였으면 하단에 "제출" 버튼을 눌러 제출합니다. 이렇게 제출하게 되면 보험사에서 심사하게 되고 심사가 끝나면 청구한 비용을 받게 됩니다.

릴 플러스를 사용 중이고, 주로 구입하는 Fiit은 CHANGE를 구입하여 피우고 있습니다. 일단 연초보다는 옷이나 머리 손에 냄새도 덜 나고 목도 덜 아픈듯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가끔 피우는 중 빨간불이 들어오거나, 켜지지 않는 증상이 있어 오늘 릴 서비스센터에 방문했습니다.

방문한 곳은 공식 서비스센터 광진점입니다. KT&G 건물의 2층에 위치해 있었고 깔끔한 분위기였습니다. 먼저 온 분들이 있어 대기시간은 있었지만 친절하게 서비스 받고 나왔습니다.

대기 순번(대기표) 뽑는 기계가 없어서...

방문객끼리 눈치 보며 말은 안 했지만 서로 마음속으로 순번을 정하고 기다리고 있는듯했습니다. ㅋㅋ

2017년 03월에 태양광 발전기를 설치해 매일 생산량을 측정하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작년 9월, 10월 총생산량은 20.8kWh, 19.2kWh를 생산했으며 올해 9월 생산량은 20.0kWh를 생산했고 10월 14일 현재 8.9kWh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7월, 8월은 일조량이 많아 더 많은 생산을 기대했지만 17.6~18.7kWh로 더 낮은 생산을 보입니다. 이유를 알아보니 온도에 따라 패널 효율이 달라진다고 합니다. 패널은 25℃를 기준으로 1℃가 높아질 때마다 0.5%씩 효율이 낮아진다고 합니다. 1년 넘게 측정을 해보니 더울 때는 생산량이 떨어지고 시원해지면 생산량이 올라가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생산량이 많을 때

2017-04 : 24.3kWh / 2018-04 : 22.3kWh = 4월 평균 23.3kWh

2017-05 : 24.5kWh / 2018-05 : 20.5kWh = 5월 평균 22.5kWh

*생산량이 적을 때

2017-07 : 13.9kWh / 2018-07 : 18.7kWh = 7월 평균 16.3kWh 4월 대비 약 30% 감소

2017-08 : 15.7kWh / 2018-08 : 17.6kWh = 8월 평균 16.6kWh 5월 대비 약 26% 감소

*가을철

2017-09 : 20.8kWh / 2018-09 : 20.0kWh

2017-10 : 19.2kWh / 2018-10 : 현재까지 8.9kWh

측정 일시 : 2018년 10월 14일 13시

현재 온도 : 실외 온도 24.6℃ / 패널 뒤쪽 온도 : 46.7℃

현재 시각의 태양 위치는 패널과 수직 상에 있어 가장 좋은 시간 때입니다. 구름이 조금 있어 생산량이 조금 떨어졌지만 203.7W를 생산하고 있네요. 구름만 없다면 300W까지 생산을 합니다. (패널은 310W급 패널)

월별 생산량을 금액으로 환산하면 대략 2,600원에서 4,600원 사이를 왔다 갔다 합니다. 월평균 3,800원이고 요금 계산은 누진제 2구간 기준으로 계산하였습니다. 저는 대략 34개월은 생산해야 본전을 뽑는군요. 휴대폰 3년 할부로 샀다고 생각해야겠습니다. 그리고 패널 설치 전 걱정 했던 것 중의 하나가 먼지였습니다. 황사, 미세먼지 등으로 생산량이 떨어지면 그때마다 씻어야 하나 걱정했는데 설치 후 지켜보니 먼지가 쌓일 때쯤 되면 비가 오고 해서 먼지로 인한 생산량은 걱정 안 해도 될 거 같습니다.

아래의 이미지는 스케치업으로 모델링 하여 일별, 시간 때별 일조량을 알아보기 위해 작업해 보았습니다. 뭐 이거 인건비도 안 나오네요. 앞쪽에 있는 103동만 아니면 일조량이 크게 올라가는데 아쉽네요. 아니면 층고라도 높으면 태양광 발전량은 많이 높아지겠네요. 남향이면서 10층 이상, 앞쪽 장애물이 없다면 설치해볼 만합니다.

이미지1 : 현재 태양과 패널은 직각인 상태 입니다.

이미지2 : 현재 생산량 측정

이미지3 : 패널 온도 측정 / 실외온도는 24.6℃

2018년 8월 16일 괌 쪽에서 발생한 태풍 솔릭 최대 풍속이 43m/s였고 서울에서는 24일 유, 초, 중 학교 휴업 권고까지 있었습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베란다에 설치한 태양광 패널은 신경도 안 쓰고 있었는데 문자가 하나 오더군요. 태양광 발전기를 설치한 업체에서 발송한 안내 문자였습니다. 간단하게 요약하면 "태양광 발전기는 50m/s의 강풍에서도 결딜 수 있다." 어떻게 안전하다는 문자를 받으니 생각에도 없던 태양광 발전기 걱정이 들기 시작합니다.

가만히 있을 수 없어 못쓰는 전깃줄을 이용해 난간 연결부위에 감기 시작합니다. 감으면서도 무슨 의미가 있나 싶었지만 그래도 뭐라도 해야 할 거 같은 기분이 들어서 열심히 감았습니다. 다행히도 태풍 솔릭은 서울에 큰 피해를 안 주고 소멸하였지만 앞으로 발생할 태풍이 걱정입니다.

순간풍속 50m/s의 위력이 궁금해 검색을 해보니 50m/s는 1초에 50미터를 이동하는 것이고 시속으로는 시간당 180km 이동합니다. 보통 풍속 15m/s에는 간판이 떨어지고, 25m/s 이상이면 지붕에 기와가 날아가고, 30m/s 이상이면 사람이 날아갈 경우가 있고 집에 손상을 주기 시작하며, 50m/s가 넘으면 전신주와 가로수 등이 넘어지는 위력이라고 합니다.

한국에는 늦가을까지 태풍이 계속 오는데 태풍 뉴스가 나올 때마다 걱정될 거 같습니다.

전기를 생산해 전기료를 절약할 수 있어 좋은데 태풍 때문에 신경 쓰이네요. 사실 50m/s를 견딜 수 있는 설계라면 패널이 떨어지기 전에 붙어 있는 난간이 먼저 떨어질 거 같은 생각을 하면서 안심 아닌 안심을 하고 있습니다.

이미지1 : 베란다에 설치된 태양광 패널

이미지2 : 태양광 설치 업체 안내문